러시아 잠수함 발사 극초음속 치르콘 미사일 시험 발사

러시아 잠수함 미사일 발사

러시아 미사일

러시아는 월요일 잠수함에서 치르콘(지르콘) 극초음속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독보적인 신세대 무기 시스템의 일부라고 칭송했다.

지난 7월 군함에서 치르콘 미사일을 발사한 국방부는 세베로드빈스크 잠수함이 바렌츠해에 배치되어 있는 동안 이 미사일을
발사했고 선택한 목표물을 명중시켰다고 말했다.
국방부가 공개한 저화질 영상에는 잠수함에서 발사된 미사일이 밤하늘을 비추고 수면을 비추는 눈부신 빛이 담겨 있었다.
“핵잠수함에서 발사된 치르콘 미사일의 시험 발사는 성공적인 것으로 간주되었습니다,”라고 국방부는 말했다.

러시아

일부 서방 전문가들은 극초음속 미사일의 속도, 기동성, 고도의 조합으로 추적과 요격이 어렵다는 것을 인식하면서 러시아의
신세대 무기가 얼마나 발전했는지 의문을 제기해왔다.
7월에, 러시아의 진보된 신형 S-500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을 보여주는 영상의 일부가 자세히 조사하기 더 어렵게 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흐려진 것처럼 보였다

러시아가 공중에서 장기간 날아다니다 불시에 지상을 공격할 수 있는 핵 추진 미사일을 조만간 시험 발사할 계획이라고 CNN이 1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 미사일은 기존 위성으론 탐지가 어려운 낮은 높이에서 반(半)영구적으로 비행을 하는 데다 공중에서 곧장 지상을 공격할 수 있어 전쟁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게임 체인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의 미사일 방어(MD) 시스템도 무력화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CNN은 이날 미국 민간 위성업체 ‘카펠라 스페이스’가 찍은 북극권 노바야 지믈랴 섬 내 러시아 군사기지 위성사진을 입수, 러시아가 순항미사일 ‘9M730 부레베스니크’ 시험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등 서방이 ‘SSC-X-9 스카이폴’이라고 부르는 이 미사일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18년 3월 국정 연설에서 언급한 차세대 최첨단 전략무기 중 하나다. 푸틴은 당시 “이 미사일은 무제한 사거리를 가진 완벽히 새로운 무기”라고 했다.